말이 없는 남자 - 2가지 유형!



말수가 적은 남자에도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상대방이 누구든간에 말수가 적은 타입과 상대방에 따라서 말을 곧잘 하기도 하고 말이 없어지기도 하는 타입이 곧 그것이다.

상대방에 따라 달라지는 부류 중에서는 여성을 대하면 말이 없어지는 남자가 관심거리다. 그것은 성격적인 탓이라기 보다는 자라난 환경에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다. 여성과 대화해 본 경험이 드문 것이다.
따라서 이성이 이쪽을 어떻게 볼는지 조심스러워 말이 없어진다.또한 남자는 여자 앞에서 재잘거리는 법이 아니다라는 관념에 젖어 있는 경우도 있다.
그런 문화적 환경에서 자란 남자라면 말수가 적다는 것이 남자다움의 한 특징이 돼 있다. 그러나 서로 익숙해지면 예사롭게 대화하는 사이가 된다.

문제가 되는 것은 남녀 누구를 대하거나 말이 없는 남자의 경우이다. 대체로 그런 남자는 여성과 같이 있으면 자기 혼자서 의사를 결정짓지 못한다. 매사에 여성의 동의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많다. 독립된 결단력이 없는 여성적인 성격이다. 이런 경우에는 여자쪽에서 남자 구실을 해야만 원만하다. 때로는 용모가 여성적인 남성이라도 강렬한 정신을 지닌 경우가 있다.
그런데 정신이 여성적인 남자는 신체적 특징도 여성적인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