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고당기기의 법칙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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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데이트를 할 때 15분 먼저 약속 장소에 도착해서 상대방을 기다리도록 하자. 특히 약속 장소가 상대방 보다 자신의 집이 더 가까운 경우라면 더더욱. 기다리고 있다가 활짝 웃으며 반겨주는 것만으로도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애태울 목적으로 상대방을 기다리게 만들 때에는 15분 이상 기다리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한국 사람들이 가장 기분 좋게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이 바로 15분이기 때문이다. 한편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단으로 언제나 약속 장소에 늦게 도착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럴수록 도리어 당신의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다음으로 문자 메시지의 답장을 보낼 때, 문자 메시지를 받자마자 곧바로 답장을 보내지 말고, 15분쯤 기다렸다가 답장을 보내도록 하자. 적당히 기다리는 동안 애가 타길 마련이고, 비록 몇 줄의 답장이라 할지라도 상대방이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뭐든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들은 그 가치가 절하되길 마련이다. 따라서 상대방이 당연하게 여기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기다릴 수 있도록 만들자. 다음으로 선물을 줄 때, 선물을 주기 전까지 참을성과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자. 대개 선물을 샀다는 사실을 자랑하기 위해서, 선물을 주기 전부터 떠벌리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막상 선물을 받을 때 감동이 사라지게 될지도 모른다. 따라서 선물을 줄 때는 주기 전까지, 입을 꾹 다물고 있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멀리 있는 누군가(유학, 출장, 군대)를 기다릴 때는, 즐겁게 기다릴 수 있도록 다른 일들을 만들어 두고 있도록 하자. 기다림의 시간이 지루할수록 시간만 더디게 느껴질 뿐만 아니라, 기다리는 내내 괴로울 뿐이다. 따라서 취미활동, 학원 수강, 다른 인간 관계 등을 통해서 기다림의 시간이 잘 흘러갈 수 있도록 자신을 좀 더 바쁘게 만들어 보도록 하자. 기다림의 시간이 의미로 채워질 뿐만 아니라, 어느덧 시간이 흘러 상대방과 함께 할 수 있는 사랑의 시간을 맞이 할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Copyright ⓒ 문화일보 & munhw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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