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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미스? 듣기 싫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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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미스들이 듣기 싫은 말..












1. 우리 애기 보러와..


줄줄이 결혼에 애 낳고 사는 친구들과 주변 사람들. 걸핏하면 이러죠. “우리 애기 얼마나 많이 컸는 데, 보러 와~” 이건 차라리 낫다. 아이를 대신한답시고 혀 짧은 목소리로 하는 말! “이모, 이모! 장난감 사주세요~” 혼자 사는 내가 봉이니? 그 동안 뿌린 결혼축의금에 집들이선물에 출산했다고 또 , 돌이라고 또, 근근이 이모짓 해준다고 또 본전 찾으려면 빠듯한 올드미스의 주머니사정! 그래, 좋겠다. 애 낳고 살아서!




2. 별일 없니?


대체 뭔 별일을 뜻하는 건지. 연애라도 해야 별일이 되나? “뭐… 똑같지 뭐.”, “그래? 너도 빨리 짝이 생겨야 할 텐데.” 그럼 별일을 만들어주시던가! 꼭 도움 안 되는 인간들이 이런 말들, 잘도 한 다. 걱정해주는 척 좀 그만!




3. 한 번 갔다 온 사람은 어때?


이혼율이 높아지더니 세상이 변했습니다. 멀쩡한 처녀에게 돌싱을 권유하는 세상. 그래, 사람만 좋다면야 까짓 거… 라고 생각하면 오산! 아무리 그래도 깨끗한 호적을 가진 위풍당당 노처녀로서 자존심 팍팍 상하죠. 무슨 재고물건인 마냥 빨리 해치우려 이것저것 앞뒤 안 재보고 돌싱에 아무 것 하나 볼 것 없는 수준미달의 남자들만 대령하면 어쩌자고!




4. 결혼해봐.. 얼마나 좋은데..


누군 모르나?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인데 굳이 떠드는 이유는? 노처녀는 이렇게 자극해야 더 분발 한다는, 되도 않은 논리를 내세우는 사람들! 전혀 안 부럽고, 전혀 자극 안 받는다. 마치 결혼이 하기 싫고, 남자가 싫어서 혼자 사는 사람처럼 몰아세우지 말길. 본인 속은 오죽 답답하겠는가.




5. 너, 아직도 그러고 다니니?


술 좀 마시고 놀러 좀 다닌다고 기껏 한다는 말이, 아직도 그러고 다니냐고? 마치 방황하는 10대를 꾸짖듯이 하는 말! 그리고 무슨 나쁜 짓을 하는 것도 아닌데 자유를 방종으로 몰아붙이는 그 말! 다 알아서 할 텐데 오지랖 넓은 편견은 그만 해주길...




6. 올해 나이가? 동안이네..


얼핏 듣기엔 좋은 말 같지만 나이보다 한두 살 아래 부르면서 괜히 동안이라고 추켜주는 인사치레. 차라리 안 듣는 것만 못 합니다. 한 5년 이상이면 모를까. 거기서 거기인 나이추측은 그만. 그런다고 올드미스가 고마워 황송해 하진 않는다는 것!!





7. 왜 애인이 없어?


그건 올드미스 자신도 모릅니다. 어쩌다 저쩌다 보니 짝을 못 만나고 나이만 드셨을 뿐인데 이유까지 캐묻는다면 할말 없음이다.


딴에는 문제점 지적해 준다며 살을 빼라, 좀 가꿔라, 성격을 바꿔라,


눈 을 낮춰라, 별별 지적을 다 해주는데 그건 차라리 ‘넌 그래서 혼자 살아!’라는 말로밖에 들리질 않는데요. 돈이라도 많이 모았으면 이 외로운 인생이 억울하진 않겠지, 요즘은 남자들이 돈 잘 버는 여자들 금 세 채가기 바쁘죠 그러니 가난한 올드미스들은 뉴스에서 골드미스니 뭐니 떠들어도 저게 뭔가 싶기만 하다 애인도 없고, 돈도 못 모았고 가진 건 분노와 주름과 살밖에 없다. 때로는 아무 말 안하고 모른 척 해 주는 게 도와주는 길이란 걸 명심하자. 능력 없는 올드미스에게는 말 한 마디도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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