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상대로 부적합한 남자와 여자 - 이런 타입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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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물공세를 퍼붓는 사람 약혼자라면 별개의 문제지만 단순한 데이트 상대가 고가의 선물을 준다면 그만큼 바라는 것이 있을 것이다. 그것으로 인해 상대방의 내면을 못보게 되면 그것이야말로 당신이 후회하게 되는 지름길이다. 애정을 선물의 가격으로 재서는 안된다. 선물 뒤에 있는 마음이 문제이다. 장미 한송이가 우정이나 애정을 대변할 수도 있다. 여자가 손수 만들어 준 작은 선물에 남자는 감격한다. 고가의 선물이 아니라 그것을 선물하는 사람의 마음이 어떤가 하는 점이 중요하다. 2. 종업원에게 큰소리 치는 사람 종업원의 사소한 과실에 화를 내고 큰소리치는 손님. 만약 당신이 데이트하고 있는 상대나 약혼자가 그런사람이라면? 우선 데이트 상대방의 성격에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보아야 할 것이다. 자기자신에게는 부드럽지만 타인에 대해선 부드럽지않은 사람이 종종있다. 특히 약자에게 부드럽게 대해 주지않고 방만한 태도를 취하는 그런 타입의 사람들이다. 물론 실수에 대해서 화를 내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설령 그런 경우라도 상대방의 인격에 상처를 입히는 일방적인 분노는 올바른 태도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노여움에도 상대방에 대한 동정과 인간적인 배려가 필요하다. 공적인 장소에서 종업원에게 큰소리를 치는 사람은 다정하지 못한 사람이다. 타인의 고통을 아는 사람, 그리고 그 고통에 대해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이 정말로 다정한 사람이다. 3. 한번도 언쟁을 하지 않는 사람 미혼, 기혼을 불문하고 지금까지 한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하는 커플이 종종 있다. 그러나 그 실태는 반드시 천국만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자기주장을 못하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어쨋든 [언쟁을 하지 않는 사람]과 함께 생활을 한다는 것은 무미건조한 일이다. 그런 생활은 표면적으로 원만하게 보여도 마음 속에는 불만이 쌓여서 고인물이 썩는 것과 같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데이트가 즐거워야 하는 것만은 아니다. 때로는 싸우는 것도 좋다. 일부러 싸울 필요는 없지만 싸울 일이 있다면 서슴없이 싸우는 것도 괜찮다. 그리고 그때 상대방의 반응을 잘 봐두자. 4. 지나치게 완벽한 사람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그러므로 [완벽한 사람]이란 어딘가 인간적이 아닐 것이다. 요컨대 [완벽한 사람]이라는 것은, [완전한 사람]이라기 보다는 [단점을 보이지 않는 사람]이라고 하는 편이 적당하다. 즉, 자기의 단점을 완벽하게 감추는 사람일 수도 있다. 아마도 어떤 이유에서든 자기 방위의 벽을 높게 한 사람일 것이다. 그런 사람은 보기에는 좋을지 모르지만 결혼상대로는 적합치 못하다. 상대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강해야 하고 완전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생길 것이다. 5. 자신에 대해 결코 얘기하지 않는 사람 화제가 풍부하고 말을 잘 하지만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잘 보여 주지 않는 사람이 있다. 언뜻보기에 신비하고 비밀이 많아 보이는 사람. 이런 타입의 사람 주위에는 사람이 많이 모인다. 그러나 그런 사람과 한참 사귀다 보년 그 사람이 정작 자신에 대해선 아무것도 이야기하지 않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 경우가 있다. 데이트 상대라면 분명히 즐거울 것이다. 데이트가 너무 즐거운 나머지 결혼 생활도 그러리라 생각해서 결혼상대로 선택하는 사람도 많다. 그런데 실제로는 싫증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 사람의 진정한 모습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과의 결혼 생활에는 공허함만이 남게 된다. 6. 항상 자기중심으로 생각하는 사람 대화를 하다보면 화제가 어느새 그 사람의 이야기로 흐르고 있다든가, 자신의 이야기로 흐르고 있다든가, 자신의 이야기로 가져가 버리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자랑으로 이어가는 그런 타입이 있다. 보기에 따라 이런 타입의 사람은 분명한 자아를가지고 있다든지 실은 상당히 자기중심적이고, 자기현시욕이 강한 사람일 경우가 많다. 이런 점을 보지 못하고 외견에 끌려 결혼 상대로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상대에게 기댐으로써 자신이 안심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사람에게 끌리는 것이다. 외적인 조건에 눈이 어두워진 사람이 그런 사람일 것이다. 자신에게 힘이 없기 때문에 상대방의 지위나 경제력에 의존해 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막상 이런 타입과 결혼해보면 상당히 힘든 점이 많다. 이런 타입의 사람은 대개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자질이 없다고 보면 분명하다. 결혼이라는 공동생활에 불가결한 적성이 결여된 사람이다. 7. 자기만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 자신의 올바름을 주장할 수 있는 사람은 훌륭하다.그러나 늘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적어도 결혼상대로는 문제다. 그런 사람은 언뜻 보기에는 확신에 차 있으며 믿음직스럽게 보이지만 실은 자기 중심적인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자기 스스로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타인으로부터는 인정 받지 못한다. 만약 이런 사람과 결혼하면 당신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진심은 말하지 못하고 그저 상대방의 기분만 맞추게 될 것이다. 이런 타입의 사람은 결혼생활의 적성 가운데 가장 중요한 유연성이 결여되어 있으므로 결혼상대로 택하려면 상당한 각오가 필요하다 특히 평등의 권리를 주장하고 자기실현을 바라며 자아가 확고한 여성에게는 가장 힘든 상대다. 8. 취하면 수다스러워지는 사람 보통 과묵하고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잘 알 수 없는 사람이 알콜만 들 어가면 완전히 딴 사람이 되어버리는 사람이 있다. 이런 타입은 대개 평소 생활터에서 잘 지켜오던 자기방어의 벽이 알콜작용으로 무너져버리는 사람이다. 그리고 술자리에서 한 말이나 행동에 대해서는 전혀 책임감을 갖지 않는 다. 이런 사람과는 무드 조성을 위해 약간의 술을 마시는 것은 괜찮지만 그 이상의 행동은 무모한 모험이 된다. 9. 그저 성실하기만 한 사람 물론 성실하게만 사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마냥 성실하기만한 사람]은 결혼상대로 문제가 있다. 술도 담배도 않고, 레저나 스포츠에도 관심이 없고, 오로지 일에만 매달 리며 사는사람이다. 어쩌면 그런 사람이 결혼상대로 좋은 지도 모른다. 바람 피울 염려도 없고 분명히 돈도 모을 것이다. 그러나 개인으로선 좋을 수 있지만 인간관계의 면에선 바람직하지 못하 다. 회사에선 그 성실성으로 어느 지위까지는 오를 수 있더라도 상급 관 리직은 될 수 없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에겐 사교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또 그런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길이 없다. 늘 지쳐서 집에 돌아온다. 그런 사람과의 결혼생활을 생각해보라. 분명히 성생활도 비참할 것이다. 당신의 인생에서 놀이나 여가생활을 소중히 생각한다면 행복하지만은 않 을 것이다. 10. 성적 흥미를 전혀 보이지 않는 사람 첫 데이트도 아니고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는데도 손도 잡지 않고 키스 도 한번 안해준다. 접근을 해도 거부하는 남자, 여자가 많다. 그런 타입은 마냥 성실하다거나, 마더 콤플렉스 때문일 것이다. 이런 사람과 결혼하면 성생활이 없는 부부가 될 각오를 해야 한다. 요즘은 이런 커플을 자주 만나게 된다. 부부 사이에 섹스가 없다는 것이 반드시 성능력이 결여된 것을 의미하지 는 않는다. 성능력이나 성생활에 대한 관심이 있어도 그것이 부부 사이에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성적 관심을 나타내지 않는 사람이나 나타낼 수 없는 사람과 결혼하면 그 생활은 비참할 것이다. 11. 첫데이트에 섹스를 요구하는 사람 마음의 교류가 없이 섹스를 하면 진정한 성의 기쁨을 체험할 수 없지 않 을까 생각하겠지만 그 점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다르다. 남자는 사정하면 그것으로 어느정도는 만족 하지만 그래도 마음의 교류가 있는 섹스와 그렇지 않을 때의 만족도는 굉장히 다르다. 여성의 그 차이가 더 심하다. 상대로 인해 인격을 무시당하고 단순한 성적 대상으로서 섹스를 요구받 고 거기에 따라야만 한다면 이 이상 굴욕적인 일은 없을 것이다. 12. 데이트 늦었다고 무조건 화를 내는 사람 늦은 이유도 듣지않고 불만과 화를 터뜨리는 것은 불합리하다. 그런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생애의 반려자로서는 문제가 있다. 긴 인생, 긴 결혼생활에는 자신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부딪치는 경우가 많다. 불가피한 상황이나 예상밖의 상황에 대해 건전한 태도로 대응할 능력이 없다면 그런 사람과의 결혼생활은 굉장히 피곤할 것이다. 사람은 위기에 처했을때 그 사람의 본래의 자질이나 성격적인 특징이 드러난다. 적어도 결혼상대로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정도의 테스트는 해볼 필요가 있다. 13. 어떤남편, 아내가 되고 싶은지 말하지 않는 사람 적어도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결혼한 후의 부부의 역할에 대해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으면서 거의 서로에 대해서 얘기해보지 않고 결혼하는 사람도 있다, 서로 솔직히 말해버리면 결혼을 해 주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에 말을 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결혼을 하면 두 사람의 공동생활이 시작된다. 이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세상에는 이상하게도 결혼 자체를 목표로 생각 하는 사람도 있다. 결혼한 순간부터 남편으로서 아내로서의 의무를 이행하기 않는 사람들이 많다. 14. 너는 내꺼야 라고 단정하는 사람 연인으로부터 이런 말을 들으면 기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정말로 기뻐 해도 좋을 일인가. 그런 표현을 사용하는 쪽이나 듣는 쪽 모두 긍정적으로 사용하고 긍적적 인 것으로 받아들인다면 괜찮지만 서로를 구속하는 의미로 사용되거나 받들여진다면 문제이다. 상대방을 자신의 것으로 생각해서 상대방이 인격을 무시하거나 개인의 존엄성을 침해하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말해 버리는 과실을 범하는 경 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과 결혼하면 그 사람은 분명히 자기멋대로 행동할 것이다. 진정한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을 독점하거나 구속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 를 자유롭게 해주고 상대의 자유나 주체성을 존중해 주는 것이다. 자기의 자유로운 의사로 상대를 사랑할 수 있어야만 그 두사람의 관계가 신뢰로써 굳건해질 수 있는 것이다. 말이라는 것은 습관이다. 말하는 사람의 진의를 이해하지 않고 말만을 선행해버리기 때문에 즉 말 만 믿어버리기 때문에 오해나 착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연애를 하다 보면 상대의 본심이나 진의를 못보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달콤한 말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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