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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멋지게다루는 법20가지[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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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과거를 새삼 들먹이는 여자

남녀 사이에 불화가 생기면 여성은 곧잘 과거를 들먹인다. ’그때 당신
은 이렇게 말했다. 예전의 당신은 이렇게 했었다’는 등.
불화가 있을 때만도 아니다. 여자가 남자 앞에서 과거 얘기를 자꾸 들
먹이기 시작하면 그건 현상에 대해서 불만이나 불안을 느끼기 시작한
증거다. 여자의 마음이 현재만으로는 충족되지 못하니까 비록 사소한
일이라도 ’과거의 좋았던 일’로 배워보려는 심사다. ’왜 현재의 우리는
그때처럼 되지 못할까’하고 아쉬워 하는 것이다.
두 사람의 관계를 소중히 여긴다면 남성이 취할 길은 한가지뿐이다.
현상을 개선하는 것. 그녀는 당신과 갈라서고 싶지 않으니까. 과거 얘
기를 함으로서 당신에 관한 추억을 붙들어매고 싶은 것이다. 따라서 지
금이라면 아직 늦지 않은 셈이다.
서머셋 , 모옴의 희곡에 이런 장면이 있다. 난폭해진 남편 때문에 고
민하는 언니에게 친정 여동생이 묻는다. "왜 저런 사람과의 연분을 끊
지 못하는 거야?" 그러자 언니는 대답한다. "추억을 끊어버리지 못하는
거야." 두 사람의 관계를 개선하고 싶거든 둘이서 어떤 새로운 일
을 시작해보라. 만나면 먹고 마시고 지껄이기만 했다면 여행을 해보는
것도 좋다. 함께 스포츠나 회화 공부라도 시작하면 전향적인 기분이 생
길 것이다.


12. 너무 허물없이 대하는 여자

남자가 두어번 차나 식사를 샀다고 해서 마치 애인이나 아내처럼 말씨
가 허물없어지는 여성도 있다. 이런 여자는 두어번 데이트하고 나면 마
음을 터놓고 다음부터는 약속시간도 잘 지키지 않는다.
또한 결혼하면 대번에 뻔뻔스러워져 남편으로 하여금 ’이런 여잔줄 몰
랐는데’하고 머리를 갸웃하게 한다.
여성이 곧 잘 이처럼 친소의 벽을 무너뜨리는 것은 사회적 훈련이 부
족하기 때문에 대인관계에 둔감한 것이 원인이다. 상대방과 자기와의
한계를 측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단 친근감이 느껴지며 자기 기분대로
접해버린다. 따라서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허물없는 말씨와
태도, 그리고 예법에 어긋나는 행동을 보이는 것이다.
그녀들은 생각하기를 친한 사이에서는 웬만한 일은 허용이 되는 줄로
만 안다. 언행이 지나치게 예절 바르면 정이 소원한 줄로 여긴다. 그러
나 어느 성직자의 경우, 결혼한지 10년이 지났는데 내외가 서로 깍듯한
존댓말이다. 부인더러 남사스럽지 않으냐고 물어봤더니 도리어 남편의
마음씨가 느껴져 아내 쪽에서도 정성이 더 간다고 했다. 그러니까 가당
치 않게 허물없이 대하는 여자에게는 깍듯한 표정과 말씨로 응해주는
것이 요령이다. 제 비록 대인관계에 둔감할지라도 뚱딴지 같다는 깨달
음은 있을 것이므로.


13. 남자의 선물에 신중한 여자

값비싼 선물로 여자의 마음을 사려는 남자도 있다. 그렇지만 과중한
선물은 여자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어 도리어 서먹서먹한 태도를 취하게
하는 것이 상례다.
여성은 본래 남자와 상종할까 말까를 망설이고 있을 적에는 스스로 의
사 결정을 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남자 쪽에서 보면 여성의 이런 태
도는 아리송한 것이다. 그래서 그녀의 본심을 확인하기 위하여 혹은 그
녀의 호감을 끌어오기 위하여 무리를 해서까지 값비싼 선물을 주려고
한다. 여성 쪽에서는 어떤고 하니 이렇게 비싼 걸 받으면 앞으
로의 처신에 제약을 받게 될까봐 두려워진다. 그런 심리적 메커니즘이
작용하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한 언행이 반대로 거북해 진다. 제 기분이
내키지 않는 상대라면 그 부담에서 벗어나려고 남자를 멀리하게 된다.
여자의 마음은 비싼 선물로는 살 수 없다는 것을 세상 남자들은 알아야
한다.
물론 남자의 선물이라면 얼마든지 받아놓고 보자는 여성도 세상에는
있다. 그녀들은 그것을 자기에게 대한 호의의 표시라고 착각하기 때문
에 회사의 공금으로라도 값진 선물을 주려고 드는 남자가 생겨나는 것
이다. 여성의 호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선물이나 데이트가 좋다.


14. 겉으로 보기와는 다른 여자

술집의 카운터에서 남자 둘, 여자 하나, 회사원 셋이서 여자를 사이에
두고 앉아있다. 재원으로 알려진 여사원에게 실수가 있어 두 동료가 위
안하려는 자리다.
한 남성은 사내에서 엘리트로 소문난 동료요, 다른 남성은 존재가 두
드러지지 않은 동료다. 엘리트 씨는 그녀에게 "다 끝나버린 일인데,
뭘"하고 격려한다. 무존재씨는 그녀에게 "똑똑한 척하지만 사실은 응석
좀 부려보고 싶지?"하자, 그녀는 카운터에 엎드려 울어버린다. 무존재
씨에게 감복하는 순간이다.
어느 TV드라마의 한 장면인데, 여성 심리의 한 비경을 보여주고 있다.
여성은 경계심이 강하여 평소에 자기를 감추고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신이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점을 감추는데 예컨대 매우 순진하여 상처
받기 쉬운 여성이 외견은 "빈틈없는 여자"라는 인상을 풍기는 따위가
그것이다. 그러니까 여성은 ’평소에 남들이 알고 있는 나는 진짜 내가
아니야’하고 생각한다. 따라서 그 ’진짜 나’를 알아봐주는 남성에게 여
성은 감복케 되는 것이다.
겉으로 보기와는 다른 여성의 내면을 지적해주는 수법, 그 위력은 놀
랍다. 예컨대 남성을 무색케 하는 일꾼에게는, "진짜는 여성적인 분인
데"해준다. 또 항상 침울해 뵈는 여성에게는, "당신의 밝은 면을 내보
이는 편이 매력적인데"해 준다.


15. 괜히 느닷없이 울어대는 여성

대체로 여성은 남성보다 잘 운다. 영화를 보고 감동했을 때, 혹은 싸
웠을 때, 우는 건 대개 여성 쪽이다. 여성은 순직하게 감정을 나타내는
습관이지만 남성은 어려서부터 울어서는 안된다고 길들여져왔다.
영화에 감동되거나 싸웠을 때의 눈물을 그 까닭을 아는 만큼 대처방안
도 서지만 여성은 때로는 전혀 그 까닭을 알 수 없는 눈물을 보인다.
이런 사태에 맞닥뜨리면 남자는 어찌해야 할 바를 몰라서 당황하게 된
다. 여성을 달래려고 왜 우느냐고 물으면 그녀는 더욱 울어댄다.
여성의 느닷없는 눈물은 남성에게 대한 강한 과시이다. 평소에 쌓였던
불평 불만이 어떤 계기에 넘쳐 나온 셈이다. 여성은 남성에게 제 기분
을 알아줬으면 싶은 것이다.
그렇지만 울고 있는 여성에게 왜 우느냐고 추궁할 필요는 없다.
울 때는 이론보다 감정이 고조되어 있으니 자기가 왜 우는지를 설명하
기엔 적절하지 않은 상태다. 이런 때는 그녀의 어깨라도 감싸면서 손수
건을 내민다든지 하며 그녀의 기분이 가라앉기를 기다린다.
여성도 우는 건 부끄럽다. 우는 얼굴을 보인다는 것은 그만큼 마음이
놓이는 증거다. 그녀는 제 기분을 이해 받고 싶은 것이므로 상냥하게
공감을 표시하는 노릇이 중요하다. 이런 기회가 그녀와 친밀해지기에
좋은 계기가 된다.


16. 여성은 ’특별한 존재’이고 싶다

젊은 남자가 의증의 여성에게 장래의 설계를 열심히 설명하고 있

었다.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한 채 흘려듣고 있던 여성이 불쑥 한마
디 했다. "같은 말을 다른 사람에게도 늘 하시죠?" 그러자 사내는 "아
니, 그렇지 않아. 이런 얘기 당신이니까 처음 입밖에 내는 거요"했다.
순간 그녀는 대견스런 미소를 떠올리더니 눈을 번뜩이며 반문까지 하는
것이다.
흘려듣고 있던 시시한 얘기가 ’당신이니까 처음 입밖에 낸다’는 바람
에 관심을 일깨운 셈이다. 여성 심리의 저변에는 늘 이렇게 ’특별한 존
재’이고 싶은 강한 의식이 깔려있다. ’처음’이란 말도 그만큼 두 사람
사이를 특별한 것으로 의식하게 한다.
"당신처럼 스카프를 교묘하게 연출해내는 사람, 처음 봤어요" "한 여
성에게 이다지도 심각한 에기, 처음 털어놓는 거예요" 등등 처음이란
말은 여성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마력을 지닌 것 같다. 다른 여성과는
다른 존재라는 우월감을 심어주는 남성에게 여성은 무조건 호의를 갖는
다.
직장 안에서도 제3자에겐 털어놓을 수 없는 고충이나 고민을 ’당신에
게만 고백’하면, 그녀는 ’나에게만 이런 얘기까지 실토하다니’하고 감
격한다 그 결과 ’사실은 저 예전부터 당신을...’하는 고백을 기대할 수
도 있다.


17. 여성은 기다림을 즐긴다.

여성은 어떤 일을 앞두고 준비할 때 준비를 한다기보다 즐겁게 기다린
다는 심리경향을 지니고 있다. 아니 오히려 즐기기 위해서 기다린다는
편이 보다 정확할지 모른다.
예컨대 3일 후에 쇼핑하러 가기로 돼있다고 치자. 여성은 살 물건을
하나하나 메모하는 건 물론이요 외출할 차비에 구석구석 신경을 써간
다. 마치 그 쇼핑준비 자체가 즐거워서 어쩔쭐 모르겠다는 인상이다.
즉 기다리는 자체가 그녀의 즐거움인 것이다.
여성은 이런 특성을 지녔으므로 그녀가 기뻐할만한 약속이라면 좀 일
찌감치 알려두는 것이 좋다. 그날이 올 때까지 그녀의 기대감이 차츰차
츰 고조되어 갈 테니까. 여성은 매일매일 그 약속을 생각해내어 마음이
들떠 오른다. 그 기대감은 동시에 약속을 제공해준 상대자에게 마음이
기울도록 한다. 그러다가 약속 당일에는 최고의 흥분상태에 도달한
그녀를 만나게 될 것이다. 그 때를 놓칠세라 이쪽의 심중을 털어놓으면
효과가 있으리란 것을 예측할 수 있다.
이처럼 뜸을 들이지 않고 갑작스럽게 어떤 일을 당하면 여성은 이성적
으로 행동하지 못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남성은 아무리 다급해도 웬
만큼은 이성의 힘이 발휘되는데 여성은 쉽사리 이성을 잃고마는 것이
다.


18. 배경음악에 약해지는 여자

젊은이들에겐 오토바이의 진동과 폭음이 못 견디게 스릴이 있다고 한
다. 그 단조로운 격음은 젊은이들의 본능을 일깨워 보다 과격한 행동으
로 치닫게 하는 충동을 던져준다고 한다.
북소리의 강렬한 비트도 그렇다. 대체로 사람은 어떤 종류의 단조로운
리듬이 되풀이되면 평소에 이성의 힘으로 억제되어 있는 야성이 깨어나
는 심리적 경향을 갖고 있다. 이런 경향은 어른보다 젊은이, 남자보다
여자가 더욱 현저하다.
남성은 평소에 사회적 통념이나 상하관계에 얽매여서 생활하기 때문에
본능을 억제하는 이성의 힘도 강하다. 그러나 사회와의 유대가 약한 젊
은이나 여성은 이런 이성의 힘도 강하지 않으니까 본능적인 요소가 드러
나기도 쉽다.
그래서 디스코텍 등의 자극에 이성이 마비되기 쉽다.
젊은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할 때 신중한 남성일수록 조용한 데서
느긋하게 여성의 마음을 열려고 한다. 그러나 그녀들은 쉽사리 마음의
벽을 허물지 않을테지. 그렇지만 저음으로 울리는 단조로운 리듬 속에서
대화를 주고받고 있으면 놀랍도록 원활하게 마음의 벽이 허물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이런 기교를 악용해서 젊은 여성을 현혹시켜도 좋
다는 건 아니다.


19. 공범자돼보면 친해지는 여자

젊은 여자일수록 곧잘 말하기를 "이건 비밀이니 당신만 알아둬요"한다.
남성은 비밀이라면 아예 입밖에 내지 않는데 여성은 비밀일수록 남에게
지껄이고 싶어지는 셈이다. 그래서 여성은 입이 싸다고 하는 것이지만
심리학적 관점에서 보면 거기에는 깊은 뜻이 내포되어 있는 것 같다.
여성이 ’당신에게만 일러준다’고 귀띔할 때 그녀는 당신과 공범자 의식
을 가짐으로써 친밀감을 돋우려는 속셈이 아닐는지. 공범자가 되면 비밀
을 함께 가짐으로써 보다 친밀해진다는 속셈이다. 생각해보면 좁은 소견
이요 천박한 연대관계임엔 틀림없지만 여성에겐 이런 특유한 심리 경향
이 있다.
그렇다면 남성도 여성과 친밀해지고 싶거든 그녀들의 이런 심리를 이용
해보라. 예컨대 함께 가벼운 터부를 범한다든지 흑은 규칙위반이 되는
일에 그녀를 동참시키는 것이다. 학교에서 시험때 컨닝을 거들어 준다든
지, 직장에서 그녀의 과오를 상사 몰래 없애준다든지, 흑은 공원에서 출
입 금지 잔디밭에 함께 들어가는 등...
이런 사소한 범죄를 남성이 리드함으로서 여성의 마음은 갑작스럽게 접
근해 온다.
그런 의미에서 공범자 의식의 극치는 성관계일 것이다. 거기까지 도달
하는 도입부로서 사소한 공동범죄의 축적이 효과적인 셈이다.


20. 연애편지 받으면 기뻐하는 여자

말주변도 없고 부끄럼을 몹시 타는 청년이 있었다. 3년째 짝사랑하는
여성이 있었으나 사랑의 고백은 커녕 데이트 신청도 해보지 못했다.
그가 유럽으로 출장을 가게 되자 거리가 멀어진 만큼 부끄럼도 감소된
까닭인지 그녀에게 긴 사연을 적어 보내었다. 그가 돌아와보니 그녀는
활짝 웃으며 반겨주는 것이 아닌가. "나, 하마터면 단념을 해버릴뻔 했
는데..."
그녀 쪽에서도 내심 그를 흠모하고 있었던 셈이다. 비단 이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대체로 여성은 연애편지를 매우 좋아한다. 따로 좋아하는 남
자가 있는 경우일지라도 연애편지를 받으면 마음이 감미롭게 두근거린
다.
이런 여성심리는 여성은 직접적인 표현보다 간접적인 표현을 좋아하는
까닭이다. 그러니까 여성은 상대자와의 사이에 망설임을 느끼는 경우에
도 간접적인 사랑의 표현이라면 받아들이기 쉽다.
예컨대 드라이브 중에 꼼지락거리는 그녀에게 "화장실이 급해?"한다면
그녀는 새빨개질 것이다. 그러나 "다음 휴게소에서 쉬자"고 하면 그의
은근한 마음씨가 와 닿는다. 여성이 이처럼 구체적 표현보다 간접적. 추
상적인 표현을 좋아하는 까닭은 그녀들이 낭만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연애편지는 여성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낭만적인 기분을 부풀어오르게 한
다.

[발췌 - 네이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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