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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플러스 알파! 맞선 성공 매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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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선이란 건 아무래도 부모님이나 아는 어른들이 시켜 주는 것으로 그 부담감이 만만치 않죠? 그래서 사실 자잘한 것까지 흠으로 잡힐 수도 있고, 심적 부담감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오늘은 아차 하고 놓쳤을지도 모르는 맞선 예의를 가르쳐 드릴께요!


1. 약속 시간 알기를 황금같이 알라!
설마 학교, 직장에서 지각를 종종 하기로서니, 맞선 현장에서까지 지각 하실려구요?! 정해진 시간에 맞춰, 혹 교통이 혼잡할 것까지 생각해서 넉넉하게 나오셔야 합니다. 전날 맞선 장소의 위치에 대해서도 정확히 아시는 건 당연하죠. 그래도 늦게 되면 미리, 상대방에게 전화로 상황을 알려 주는 것 잊지 마시구요!천둥 맞은 개처럼 헐레벌떡 맞선 현장에 들어선다면 누가 호감을 느끼겠어요?우아하게 입장해야죠.

2. 핸드폰? 당연히 오프시켜야쥐!
반갑습니다!삐리리~삐리리~? 네, 인사가 끝나기도 전에 울리는 핸드폰! 맞선 현장에서까지 울려대는 핸드폰을 받느라 정신없다면, 그건 기본이 안된거나 다름 없습니다. 핸드폰은 오프시켜 놓으세요. 만약 깜빡 잊고 그러지 못해서, 핸드폰이 울렸다면 "다음에 전화 드리겠습니다."하고 간단히 통화를 끝내야겠죠. 물론 앞에 앉은 상대에게 죄송하다는 말도 잊지 말구요!

3. 평소 나쁜 습관은 싸악 고치고 나가자!
자, 이제 자리에 앉았습니다. 긴장 되시죠? 그런데, 평소 자신의 나쁜 습관이 있다면 고치세요. 긴장되는 자리에서 불쑥불쑥 나올 수 있거든요. 말 할 때 오버하는 제스처를 쓰시나요? 아니면 사시나무 떨 듯 발을 계속 떨고 계시나요? 아니면 상대를 쳐다보지 않고 주위에 오고 가는 사람을 흘깃 거리시나요? 이런 모든 행동은 맞선 현장에서 절대 금물!조심해 주세요!

4. 수다쟁이는 너무 싫어!
지나친 침묵도 문제지만 수다도 침묵만큼이나 큰 문제입니다. 아니 더 심한 문제일 수도 있겠네요. 왜냐구요? 주위를 한번 둘러보세요, 말실수하는 사람치고 말수 적은 사람 없죠? 으레 말많은 사람들이 말실수를 잘 합니다. 말이 많다보면 지나간 애정행각에, 친구들 험담까지 늘어놓게 됩니다. 본인이야 신이 나서 떠들어대겠지만 듣고 있는 사람은 마음 속에서 다 점수를 매기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특히 지난 사랑에 대해선 더더욱 수다 떨지 마세요. 지난날 아무리 잘 나갔다 해도, 참아 주세요. 누구나 연애 베테랑과는 결혼하길 꺼려한다는 사실 자나깨나 잊지 마세요!

5. 맞선 남자가 봉이냐?
설마 맞선 자리에서까지 남자에게 모든 비용을 다 내라고 하시는 건 아니겠죠?서로 잘 맞아 밥까지 먹으러 갔다고 해도, 차값, 밥값, 차비까지 다 내줘야지 하는 식으로 나가는 건 예의가 아닙니다. 적절하게 한번쯤은 본인이 부담하세요. 그래야 센스있는 여성으로 보이니까요. 설령 그렇다고 "오늘 내가 쏜다! 따라와!" 이러시는 여성 없으시겠죠?

다 아시는 내용이라구요? 그래도 막상 맞선 자리에 나가면 잘 되지 않는게 이런 것들이랍니다. 상대방이 마음에 들든, 들지 않든 제가 가르쳐 드린 이 맞선매너를 꼬옥 지켜 주세요. 한층 품위있는 맞선매너가 품위있는 상대를 만나게 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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