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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가 지켜야 할 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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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가 지켜야 할 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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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할 줄 아는 부부관계

성실과 믿음으로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실된 언행으로 애정이 깃든 호칭을 쓰도록 한다. 결혼전에 편하게 사용하던 호칭들은 다른 친척이나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부끄러운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내로서 여자로서 남편한테 의지하고 기대며 사는 것은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런것들이 남편에게 부담이 될 수 있게끔 만들면 안되는 것이다.
내면적으로는 강해져야하고 외적으로는 남편에게 기댈 수 있는 현명하고 사랑 받을 수 있는 아내가 되기 위해서는 항상 이점을 명심해두고 살아가야 할 것이다.
서로의 일상이 너무 지루하고 평범하지 않게 공통적인 취미생활을 가져보는 것도 중요하다. 결혼전과는 달리 마땅히 할만한 것도 없이 집안에서 눈만 마주치게되면 누구나가 쉽게 권태기를 빨리 맞을 수 있다.
남편의 허물을 들추어내고 자존심을 건드리는 언행은 어떠한 경우에서라도 해서는 안되는 일이며 남편도 마찬가지로 신부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언행은 삼가야 할 것이다.



시부모와의 관계

너무 지나치게 시부모님을 어려워하게 되면 거리감만 생기게 되고 별다른 고부간의 관계호전을 기대할 수가 없게된다. 언제나 최대한의 예의를 지키면서 시부모님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그것을 잘 컨트롤 할 수 있는 신부만이 훌륭한 며느리라 할 수 있다.
물론 시부모님들과의 관계는 그렇게 말처럼 쉽게 좁혀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노력도 없이 좋은 시부모님과의 관계를 바란다는 것은 무리인 것이 사실이다.
시부모님의 취미생활이나 좋아하시는 것들에 대해서 남편이나 기타 가족들에게 정보를 구해보고 그것으로 인하여 시부모님께 다가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세대간의 갈등은 시간이 남겨준 과제이므로 그 과제를 현명하게 풀어 나가는 자신만의 방법을 개발하여 행복하고 원만한 결혼 생활은 보내보도록 하자.



시댁 식구와의 관계

결혼 전부터 잘 알고 지냈다면 크게 어려운 것도 없을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그렇지 못하므로 시댁 식구들과의 관계도 원만하게 잘 풀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자신 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께는 깍듯한 예의를 갖추는 일이 무엇 보다 중요하며 어려움이 조금 덜한 시동생 등에도 예의를 갖추어 대하는 것이 좋다.
친정집과 다른 집안의 풍습도 빨리 받아들이고 식구들의 생일이나 가까운 친척의 경조사에서도 반듯한 예의를 갖추어 모두가 부러워 할 수 있는 며느리가 되어보자.



기타

어렵게 마련해주신 가재도구들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조심히 쓰고, 시댁이나 친정집의 도움으로 배치가 되어진 물건이 있다면 당분간 큰 불편함이 없을 경우 그 자리에 놓아두고 생활을 하는 것이 예의이다. 행여 너무 불편함을 느끼는 자리에 배치되어 있는 물건이라면 상의하여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신이 사용하는 물건이라고 자신에게 맞게 배치를 여기저기 옮기는 것은 새댁의 겸손하지 못한 태도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러지 말도록 하자.
아직은 새로운 사람임을 잊지 말고 천천히 그러나 너무 답답하지 않게 바꾸어 가는 것이 시댁과 신부 남편 모두에게 이상적인 신혼 생활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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