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상견례, 부모님께 만점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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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장소는 꼼꼼히! 상견례는 보통 2~3주 전에 시간을 잡는 것이 좋다. 각자의 집안 어른들 스케줄에 맞춰 편한 시간을 맞추는 것. 간혹 상견례부터 자존심싸움이 시작되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가운데서 잘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견례 2~3일 전에는 다시 한번 시간과 장소를 꼼꼼히 체크해 당일 우왕좌왕하지 않도록 한다. 장소의 경우 양쪽 집안의 중간지점 정도가 좋다. 시간과 장소는 주로 집안 어른의 연배가 훨씬 높은 쪽이 결정하며 한 쪽 집안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면 다른 쪽 집안 지역에서 상견례를 올리게 한다. ♡ 옷차림은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스타일로 상견례시 옷차림은 아주 중요하다. 평소 자신이 지향하는 스타일을 고집하지 말고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무난한 스타일을 선택한다. 예비 신랑의 경우 점잖으면서도 믿음직스러워 보이는 스타일로 연출한다. 튀는 색깔이나 무늬 있는 옷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상견례 당일 10분 전에 미리 도착할 것 정해진 약속 시간보다 10~15분 정도 일찍 도착한다. 너무 일찍 도착해도 상대의 부모님께 부담이 될 수 있고 너무 늦게 도착해도 예의에 어긋나는 것이니 적당한 시간에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자리잡기와 소개는 예절 바르게 먼저 도착한 쪽이 출구가 보이는 쪽에 앉은 다음 문 입구와 먼 쪽, 창가 쪽 자리, 바깥 경치가 보이는 쪽 등 상석은 상대 부모님께 양보한다. 양가 어른을 소개할 때는 예비 신링 모두 소개하거나 각자가 자신의 부모님을 소개한다. 소개 순서는 아버지, 어머니 순이며 형제가 있을 때는 순서대로 소개하고 이때 반드시 손가락을 모두 두 손 전체를 소개 대상자에게 향하게 한다. ♡ 음식과 음료 주문은 양가 어른의 취향 고려 음식은 미리 알아본 후 주문해야 한다. 자칫 어른들의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으므로 취향을 고려해 음식을 주문한다. 만약 식사가 곁들여지지 않고 가벼운 차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라면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호텔 커피숍이나 레스토랑을 선택한다. ♡ 소개는 어른들이 자연스럽게 유도 대화를 시작할 때는 집안 어른들이 먼저 자녀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예비 신랑, 신부의 성장과정 혹은 집안 이야기를 나누며 어색할 때는 가끔 시사적인 이야기를 섞는다. 특히 부모님들은 사윗감, 며느릿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이 예의다. 부모님의 이야기를 들을 때는 눈을 뜷어지게 응시하지 말고 미간이나 코, 입 등에 시선을 옮기는 것이 한결 부드럽다. ♡ 마무리는 예비 신랑이 주도 식사 후 대화거리가 줄어들 때 쯤이면 에비신랑이 자연스럽게 자리를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 식사비는 어른들이 신경쓰시지 않도록 한다. ♡ 귀가 교통편은 꼭 확인하도록 상견례 자리를 마무리하고 헤어질 때는 양가 어른들의 교통편을 꼭 확인하도록 한다.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다시 찾아 뵙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더 나누면 좋겠습니다."라는 식의 마무리 인사를 곁들인다. 그리고 예비 신랑, 신부는 각자의 가족을 모시고 돌아가야 하며 둘만의 약속은 나중에 따로 잡도록 한다. 상견례 후 집으로 돌아가서는 부모님과 상대와 상대방 집안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하고 다음 일정에 대해서도 의논한다. 집에 도착 직후 상대 집안에 전화를 걸어 잘 들어가셨는지 안부인사를 한다. 이때 부모님의 안부도 함께 전하는 것이 예절바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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