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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시 식사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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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약속을 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늦는 경우는 미리 도착이 늦어짐을 상대방에게 알리고 양해는 구하는 것이 예의이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늦어도 약속시간 10∼15분 전에는 도착하는 것이 좋다.

상견례 자리에서 이야기를 주고 받을 때는 자신없는 목소리나 말꼬리를 흐리는 말투로 정확한 의사 표현을 못하는 태도는 금한다.

긴장이 되면 마음을 편하게 먹고 심호흡을 하면서 마음을 가라 앉힌뒤 천천히 또박또박 이야기 한다.

단 격식에 치우친 나머지 너무 딱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태도 역시 피하도록 한다.

비어나 은어 등의 사용을 피하고 예의를 갖춘 편안한 태도를 시종일관 잃지 않도록 한다.

식사를 할 때에는 어른들이 먼저 수저를 들고 난 다음 시작하고 소리내지 않고 먹도록 한다.

반찬을 이것저것 골라 먹거나 한 가지만 먹는 것도 금한다.

식사 속도를 다른 사람들과 맞춰가며 먹고 맛있게 먹는다는 인상을 준다.

식사가 끝난 다음에는 어른들이 수저를 내려 놓은 다음에 가지런히 내려 놓는다.


<한식>
평소에 먹는 음식과 거의 같기 때문에 가정환경이나 가정교육을 짐작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다.

우선 자리에 앉을 때 무릎 위에 냅킨을 올려 다리가 보이지 않게 하고 평소에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예의를 잊지 않도록 한다.


<중식>
중국음식은 평소에도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음식이라 테이블매너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을 수도 있으나 상견례 자리에서 먹게 되는 중식은 대부분이 코스메뉴이므로 자칫 실수를 저지를 수도 있다. 원탁에 요리가 나와서 덜어먹는 것이 중국음식의 특징이므로 종업원이 직접 서빙을 해주는 식당과 메뉴를 고른다.


<양식>
양식은 부모님들의 입맛에 맞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먼저 양가부모님의 의견을 들은 후에 미리 주문을 해놓으면 좋다.

요즘에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퓨전 요리를 많이 선보여 상견례에서 인기 있는 종류가 많다.


<일식>
젓가락으로 모든 식사를 마쳐야 하는 일식은 깔끔하고 간편해서 격식을 갖춘 식사를 하는 상견례 자리로 의외로 선호하는 메뉴이다.

보통 젓가락만 사용하므로 올바른 사용법만 익힌다면 큰 불편함은 없다. 젓가락으로 다른 사람을 가르키거나, 그릇을 잡아당기는 행동 등을 금하도록 한다.


[발췌 - 야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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