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선 나가면 어떤 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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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선과, 소개팅의 차이점은 결혼을 전제로 하는 만남과, 부담 없이 연애를 하는 만남인 것 같아요. 우선은 맞선이라는 개념을 탈피하셔서 소개팅이라는 차원으로 상대방을 대하시면 편하실 듯.^^ 선을 보면, 월 수입과, 재산 형제가족관계, 대충 이런 것들을 물어 본다고 하든데, 그런 건 일단 상대방이 맘에 들고 서로 호감을 가졌을 때, 앞으로 만나면서 알아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 모 예를 들어, 자연스런 대화가 중요할 것 같은데, 웃는 얼굴도 중요하구여.^^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대화주제를 찾아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상대의 외모칭찬을 해줘도 괜찮을 듯. 웃는 모습이 보기 좋다거나, 첫인상이 좋다거나 그런..^^ ♡ A2. 그냥 낯선 친구라고 생각하세요 첨부터 가족사항, 학벌... 이런 거 묻지 마세요. 지겹잖아요. 저번 맞선에서도 젤 먼저 물어봤을 질문일 텐데.... 님은 좀 더 색다르게 어필 시켜야죠. 그냥 요즘 돌아가는 사회라든가? 아님 뭐 홈피도 슬쩍 물어보시고 취미따위를 물어보고, 맞장구, 그걸 박자 맞춰서 쳐주면 더 좋아하겠죠. 맞선이지만, 한번 말이 통한다는 걸 느끼면... 그게 "맞선인지" 조차 잊게 될 정도로 분위기가 무르익습니다. 물론 아무리 분위기가 좋아도 첨에 다 보여주면 안되죠. 참 ... 일일이 설명하기 힘듭니다. 항상 상대방이 변수이기에... 눈치 것 분위기를 파악하세요. 너무 어려워 마세요. 어차피 사람끼리의 만남일 뿐인데.... 그냥 낯선 친구라 생각하세요. ♡ 맞선 대화법 3가지! 1. 학벌이나 집안 배경 등을 묻지 마세요 아무리 조건을 따지는 맞선이라지만 학벌이나 연봉, 집안 배경 등을 물어보면 속물로 보이기 십상이니까요. 일단 속물로 보이면 아무리 멋지고 예쁜 사람이라도 '영 아니다~' 싶어집니다. 2. 자기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지 마세요 군대나 이종격투기, NBA 이야기 등 자기만의 이야기를 하지 마세요. 정작 상대는 관심도 없고 지루할 수 있으니까요. 공통화제를 찾아내세요. TV프로그램이나 연예인, 사회문제, 미니홈피, 블로그에 관련된 이야기는 어떨까요. 3. 자신의 과거는 말하지 마세요 선 보러 나와서 꼭 전에 선 봤던 경험담을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이야기는 상대로 하여금 이 사람이 얼마나 선을 자주 보는지만 일깨워줄 뿐입니다. 마치 선을 보는 게 이번이 처음인 듯 행동하세요. 순수하고 매너 있게 말이죠. 그게 애프터 서비스를 하기에도 훨씬 유리하게 작용될 겁니다. [발췌 - 스포츠한국 라이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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