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녀의 남자찾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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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못 사귀는 이유 체크! 쿨럭, 이젠 체력이 딸려 간만에 들어온 소개팅 약속. 예쁘게 보이려고 무리해서 쇼핑을 왕창~. 덕분에 눈에 서는 건 핏발이요, 다리는 퉁퉁 부어 발꼬락이 까질 지경. 이런 모습으로 어찌 남자를 만나리, 후일을 기약할 수밖에. 그러나 놓친 물고기가 돌아올 리 없다. 안일한 자세는 견제하고, 기회가 왔을 때 확 부여잡자. 이놈의 회사가 웬수지 하루의 반을 회사에 투자해야 하는 직장인. 평일엔 자느라 바쁘고, 주말엔 휴식을 취하느라 바쁘고. 가끔 친구 만나서 술 마시고, 수다 떨며 스트레스도 풀어줘야 하고. 이래저래 여유가 없다. 차라리 몸이 열 개였으면 남자와 만날 수 있을텐데? 그보다 게으른 근성이 문제 아닐까. 나 같은 노땅이 무슨~ 나이와 함께 줄어든 자신감. 젊은 게 장땡이라더니, 어렸을 땐 피부 좋고 왠지 싱싱한 기운이 넘쳤었는데. 지금은 턱살, 뱃살만큼 자신감도 추욱~ 늘어졌다. 혹시 나 어린 여자가 옆에 지나가면 고개를 수그리지 않는지? '뭐야, 나 같은 미소녀가 어디 있다고.' 이제는 자신감을 뛰어넘어 자만, 오만에 가까워져 보는 게 어떨지. 낭만보다 실속이 좋아 꽃? 꽃이라…. 점차 여자에게 있어 꽃은 말라비틀어지면 본전도 못 건지는 식물이 되어버린다. 그 경계는 노처녀에서 아줌마로 가는 중간지점 정도? 이 때는 꽃보다는 실용적인 선물이 더 좋다. 그러나 가끔은 실속을 버리고, 여자로서의 낭만도 만끽해보자. 현실에 찌든 여자는 매력 없어 보일 수 있다. 남자를 피하지 않는 방법 하나, 소개팅·맞선 인맥을 통해 만나는 방법. 집안, 학벌 등을 사전에 언지 받기 때문에 무난한 상대를 만날 수 있다. 그러나 아는 사람 범위에서만 수용되므로 만나는 폭이 한정되고, 몇 사람 만난 뒤 더 소개 받을 사람이 없게 된다는 한계가 있다. 또 대개 30을 넘었거나, 애 딸린 이혼남이 나올 수도 있다는 점, 유의하자. 둘, 동호회 다소 민망한 방법이다. 특별한 취미 없이 친목 중심으로 가입한다면 '친구 없는' 인간으로 낙인 찍힐 소지가 있다. 만일 좋은 남자를 만나려면 레이싱, 수상스키 등 고급 취미를 다루는 동호회에 들어라. 사전에 기본 지식 익히기는 필수다. 그 후 사람들과 어울리며 만남의 장을 즐겨라. 어느 순간 뜻 맞고, 마음 통하는 남자가 눈에 들어올 것이다. 셋, 사교모임 배경 좋은 남자를 구하는 최고의 방법. 주최사에서 회원들의 직업, 자격요건을 꼼꼼히 살핀 후 가입시키기 때문이다. 파티 참여비와 자신을 꾸밀 의상비가 부담되겠지만 그만큼 투자한 보람은 느껴진다. 주의점은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 명품으로 휘감은 여자들 속에서 알짜배기 남자를 어떻게 건지느냐, 그것이 관건이다. 넷, 클럽·나이트 쿨한 남자를 찾는다면 추천할 만하다. 그러나 자칫 너무 쿨~해서 나쁜 남자를 만날 가능성이 높다. 즉, 하룻밤만 원하는 진실 없는 남자들. 반대로 진흙 속에 진주를 발견할 수도 있다. 인생을 즐기고, 풍류를 아는 멋들어진 남자와의 조우를 꿈꿔보자. 이의 한계는 겉늙어 보이는 형이라면 입구에서 물 흐린다고 안 들여보내 줄 수 있다는 점. 이런 남자를 콕 찍어라! 조건 1. 감정 기복이 적어야 다혈질만큼 상대하기 힘든 사람도 없다 . 감정의 기복이 일정치 않아서 상대가 눈치를 보게 되기 때문이다. 또 이런 사람은 정서가 불안정해서 사회생활도 순탄하게 못한다. 성격이 온순하고, 평탄하며, 술을 마시면 좀 오버하긴 하지만 평소 페이스를 유지하는 사람. 이런 남자를 옥석 고르듯 골라내야 할 것이다. 조건 2. 공처가적 기질이 보여야 '넌 정말 예뻐, 귀여워~' 갖은 칭찬을 늘어놓던 남자도 결혼하면 말짱 꽝. 발꼬락으로 리모콘을 누르며 밥상 차리라고 여자를 부려먹기 십상이다. 사탕발림 식으로 여자를 꼬시는 남자와 진실이 철철~ 넘치는 남자는 천지차이. 학벌, 외모 다 떠나서 '사랑' 으로 먹고 살고 싶다면 이를 잘 선별할 줄 알아야 한다 . 간단한 테스트로 밤늦도록 술 마신 후 데려와 달라고 애교를 부려보자. 10번 중 8번 이상 왔다면 합격, 그 이하라면 불합격이다. 조건 3. 사회적 능력 인정 받아야 직장에서 인정 받고 패기 넘치는 남자는 여사원 중에서도 인기 만점이다 . 특히 남자라면 사막 한 가운데 떨어뜨려놔도 멀쩡하게 살아 돌아오는 근성이 필요하다. 그래야 한 가족을 책임질 그릇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20대 후반이면 결혼까지 생각할 나이다. 외모만 따지지 말고 이제는 남자의 됨됨이를 살펴보자. 가장 중요한 건 나를 책임질 수 있는 남자일까, 하는 거다. 조건 4. 배경, 빽이 좋아야 이도 저도 아니라면 배경이라도 보자 . 주위 결혼한 선배들이 늘 하는 얘기가 그거 아니던가. '얼굴 잘생긴 거 백날 소용없어. 돈 없으면 말짱 꽝이지. 난 지금 60대 갑부 이혼남이 결혼하자 하면 당장 하겠어.' 누가 그러던가. 결혼은 미친 짓이라고. 그 미친 생활에 돈이라도 없다면 과연 인생이 살맛 날까? [발췌 - 야후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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