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약속 장소에는 10분전쯤에 도착한다.

시간에 늦으면 처음부터 마이너스 요인을 갖고 맞선이 시작되는 것이다. 시간에 늦지 않도록 유의하시고 10분쯤의 여유를 갖는 게 좋다. 특히 여성분... 여자라면 좀 늦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여성이 있다면 당장 생각을 바꾸는 것이 좋다.


2) 새로 산 옷은 입지 않는 것이 좋다.

맞선을 위해 옷을 새로 맞추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처음 입는 새 옷은 어쩐지 어색 할 수 밖 에 없다. 그리고 맞선이라고 해서 너무 딱딱한 정장을 입는 것은 요즘의 스 타일이 아니다. 정장을 하되 약간의 변화로 포인트를 주면 이미지도 자연스러워 보이 고 좋다.


3) 자신을 솔직히 드러내고 신뢰감을 준다.

다소 부담스럽고 어색한 자리여서 자연히 말수가 적어지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너무 조 용히 앉아 있는 것보다 벗어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좋다. 자신 에게 자랑할 부분이 있으면 솔직히 얘기하는 것도 좋은 인상을 남기는 한 방법이다. 하지만 잘난 척은 절대 금물!
그리고 맞선은 상대를 탐색하는 자리인 만큼 상대방을 믿기보다는 어떤 사람인가에 신경을 쓰게 된다. 자신의 눈을 의식하여 진실이 묻어 있는 면을 상대방의 눈에 비치 도록 해야한다.
오늘 어떤 마음으로 왔으며, 당신을 만나보니 어떠한 것 같다는 식의 솔직하고 진실한 면을 보여주는 것은 각별한 인상을 준다.


4) 칭찬에 인색하지 말자.

상대방에게서 마음에 드는 점을 발견했다면 그에 대한 칭찬에 인색하지 않고 솔직히 이야기를 한다. 칭찬을 듣고서 기분 나쁠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렇다고 아부하듯이 계 속적으로 칭찬만 늘어놓으면 당신은 이상한 사람이 될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침묵이 자꾸만 흐르고, 죄 없는 음료수만 벌컥벌컥 마시지 말자! "넥타이 색이 참 좋네 요", "얼굴이 참 밝고 인상이 좋아요" 이렇게 지나치지 않은 적당한 칭찬은 분위기를 부드럽고 편안하게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당신이 칭찬하면 상대방도 당신에 대한 칭찬 이 나올 수밖에 없다.


5)한 두시간 만난 것으로 상대를 판단하지 말자.

보통 남자들은 이 점에 있어서 유죄 판정을 받을 확률이 높다.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타입의 아주 매력적인 여자가 아닌 경우에 더욱 그러하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좋은 느낌을 주는 상대라고 해서 몇 번의 데이트만으로 결정을 내릴 필요도 없다.
그리고 여성의 경우 첫눈에 너무 멋있어 보이는 남자.. 절대 외모에 끌려 버리면 안된 다. 또 여성들은 남성의 내면적인 모습에 만족하지 못하고, 그 사람은 다리가 너무 짧 아, 배가 너무 나왔잖아, 코가 너무 낮아... 이런 식으로 외모로 상대를 거절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상대를 알게 된 후에야 비로소 당신은 당신의 마음을 정확히 결정 할 수 있을 것이다


6)자신감을 가져라.

사람들은 보통 자신감을 갖고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하지만 자신감과 자만심 사이에 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스스로가 편안한 느낌을 가지고 있 다는 것을 보여 주되 자신에 대해서 너무 과장되게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 그러면 불 안하게 보일 수도 있다.


7)자신이 아주 바쁜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어서는 안 된다.

언제라도 만날 수 있다라는 느낌은 상대에게 편안한 느낌을 준다. 만일 당신이 매우 바쁜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게 되면 상대는 아마 당신과의 관계가 매우 외로울 것이라 고 짐작하기 때문에 주의하자.

[발췌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