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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여행지] 김천 교동 연화지공원의 봄, 흩날리는 벚꽃과 개나리꽃,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15호 봉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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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여행지] 김천 교동 연화지공원의 봄, 흩날리는 벚꽃과 개나리꽃,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15호 봉황대 / 사진=구독자 조미경 제공  © 더뉴스코리아
 
▲ [추천여행지] 김천 교동 연화지공원의 봄, 흩날리는 벚꽃과 개나리꽃,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15호 봉황대 / 사진=구독자 조미경 제공  ©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벚꽃이 만연한 봄이면 생각나는 여행지가 있다. 그 중 김천 교동에 위치한 연화지공원을 소개하고자 한다.
 
김천 연화지공원은 조선시대 초기 농업용수 관개지로 조성된 저수지였다. 당시 물이 맑고 경관이 좋아 풍류객들이 저수지 한가운데에 섬을 만들고 정자인 봉황대(鳳凰臺)를 지어 시를 읊고 풍류를 즐겼다고 전해진다. 그 후 농업용 관개시설로서 기능을 상실하여 김천시는 1993년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 [추천여행지] 김천 교동 연화지공원의 봄, 흩날리는 벚꽃과 개나리꽃,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15호 봉황대 / 사진=구독자 조미경 제공  © 더뉴스코리아
 
▲ [추천여행지] 김천 교동 연화지공원의 봄, 흩날리는 벚꽃과 개나리꽃,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15호 봉황대 / 사진=구독자 조미경 제공  © 더뉴스코리아
 
김천 봉황대는 처음 삼락동 마을에 세워 흡취헌이라고 부르다가 군수 윤택이 봉황이 나는 꿈을 꾸고 좋은 징조라 해서 봉황루로 이름을 고쳤다고 한다. 영조 47년(1771)에 고쳐 세우면서 ‘봉황대’라고 이름을 고쳤다. 그 뒤 정조 16년(1792)에 고쳤으며, 헌종 4년(1838)에는 군수 이능연이 연화지 못 가운데로 옮겨 세웠다. 또한 고종 33년(1896)에 다시 고쳤고 1978년에 김천시에서 고쳤다.
 
건물 규모는 앞면·옆면 3칸 2층 누각이며,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으며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의 문화재자료 제15호로 지정되었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 [추천여행지] 김천 교동 연화지공원의 봄, 흩날리는 벚꽃과 개나리꽃,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15호 봉황대 / 사진=구독자 조미경 제공  © 더뉴스코리아
 
▲ [추천여행지] 김천 교동 연화지공원의 봄, 흩날리는 벚꽃과 개나리꽃,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15호 봉황대 / 사진=구독자 조미경 제공  © 더뉴스코리아
 
연화지공원은 8,885평 규모로 저수지를 기준으로 벚꽃이 둘러싸고 있으며 개나리꽃도 조성되어있다. 연화지의 벚꽃은 꽃 그대로도 예쁘지만 저수지에 비치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연화지공원은 김천시 교동에 위치해있다.
 
▲ [추천여행지] 김천 교동 연화지공원의 봄, 흩날리는 벚꽃과 개나리꽃,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15호 봉황대 / 연화지 야경 사진=김천시 제공  © 더뉴스코리아
 
김천시는 코로나19 사태로 김천 연화지 벚꽃축제는 취소하였고 당분간 연화지 야간조명을 켜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강변도로 벚꽃길, 직지사 진입로 벚꽃길 야간조명도 켜지 않기로 했다.
 
시민 A씨는 “김천 교동 연화지공원에 봄을 느끼러 와보니 흩날리는 벚꽃과 개나리꽃이 짧은 봄을 아쉽게 한다.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15호 봉황대에서 추억을 간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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