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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결혼정보 김성근 대표, “국내 혼인율 최저 수준으로 나라가 없어질 판” - 기사입력 2019/04/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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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8-28 16:00:35 조회수 539
▲ 노블결혼정보 김성근 대표, “국내 혼인율 최저 수준으로 나라가 없어질 판”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지난해 국내 혼인율이 통계작성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0일 공개한 '2018년 혼인·이혼 통계' 자료를 보면 인구 1천명당 혼인 건수를 의미하는 조(粗)혼인율은 작년에 전국 행정기관 신고 기준으로 1970년 통계작성 이후 가장 낮았다.
 
지난해 전체 혼인 건수는 25만7천622건으로 2017년보다 6천833건(2.6%) 줄었다. 전년과 비교한 혼인 건수는 2012년부터 7년 연속 감소했다. 연간 혼인 건수는 1971년(23만9천457건)과 1972년(24만4천780건)에 이어 2018년에 통계작성 이후 세 번째로 적었다.
 
최근 혼인 연령은 높아지는 추세로서, 2018년 평균 초혼연령은 남성 33.2세, 여성 30.4세로 남녀 모두 전년보다 0.2세 상승했다. 10년 전인 2008년과 비교하면 남성은 1.8세, 여성은 2.1세 높아졌다. 지난해 평균 재혼 연령은 남성 48.9세, 여성 44.6세로 남녀 모두 전년보다 0.2세 높았고 10년 전과 비교하면 남성은 3.9세, 여성은 4.3세 상승했다.
 
작년에 혼인 신고한 이들을 연령대별로 구분해 보면 남성은 30대 초반이 36.0%로 가장 비중이 컸고 이어 20대 후반 21.4%, 30대 후반 19.0% 순이었다.10년 전인 2008년에 30대 초반이 33.8%, 20대 후반이 32.8%, 30대 후반이 14.1%였던 것과 비교하면 20대 후반에 결혼하는 이들의 비율이 현저히 낮아졌다.
 
여성들의 가정생활 만족도가 남성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결혼을 해야 한다는 생각도 여성이 남성보다 적었다. 역대 최저수준으로 떨어진 혼인율의 원인으로 청년실업과 높은 집값 부담이 꼽히지만 여성이 가정과 직장에서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면 제대로 된 저 출산 해법이 나올 수 없다는 사회적 여론이다. 
 
노블결혼정보 김성근 대표는 결혼적령기 젊은층의 변화된 가치관과 가족문제를 고려하지 않으면 해법이 나올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신혼부부 주택청약 등의 정책들은 결혼 예비부부를 위해 필요하다”며 “결혼을 원하는 사람들이 가정을 꾸리는 비율도 늘어날 것”이라 말했다. 정부의 장기적인 “결혼정책, 출산장려정책도 필요하고 안정된 사회적 분위기를 포괄한 전반적 가족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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